대입 특기자전형 준비하기 ② - SW전형

 

①편에서 인문계 학생들이라면 어학 특기자 전형에,

자연계 학생들이라면 SW 특기자 전형에 지원할 것을 추천했었는데요.

과연 SW 전형이란 무엇일까요?

SW 특기자 전형이란 수능과 관계없이 컴퓨터 관련

사고력과 창의력을 갖춘 학생을 서류 및 면접으로 선발하는

전형을 뜻합니다. 전형 이름에 걸맞게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최근 SW특기자 전형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SW 전형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가

취업에 유리하며 따라서 상위권 대학에서 전액 장학금이나

유학지원을 해주는 혜택이 많기 때문입니다.

 

 

 

어학 특기자 전형도 마찬가지 이지만, 수능 성적보다는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 지원은 물론 해외 유학까지 지원해주는 SW 중심 대학이

2019학년도에 30곳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으로는

KAIST 특기자 전형 20명 내외,

가천대 특기자 전형 15명,

고려대 컴퓨터 학과 18명,

국민대 SW 특기자 10명,

동국대 SW 특기자 14명,

서강대 SW 특기자 16명,

성균관대 SW 특기자 60명,

아주대 SW 특기자 14명,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13명 등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전형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1차 선발에서 서류 100%를 반영하여 평가하는 학교들이 대다수이고,

교과 성적 등을 활용하여 학생부 위주로 선발합니다.

때문에 학생부가 매우 중요한데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내신 준비는 물론 소프트웨어 관련 비교과 항목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활동과 관련한 수상 실적, 동아리, 관련 자격증 취득 등 특기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고 자기소개서 작성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전형 이름에 걸맞게 소프트웨어에 기초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코딩 실력은 물론,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고 프로그래밍을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학생이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수학이나 물리에 관심이 많고

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수학과 과학 교과와 관련된 독사활동을 열심히 한다면

비교과 활동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