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2 학생들을 위한 수학 공부 방법

 

고등학교 1학년 말에 문과와 이과 중 계열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이 때 선택을 바탕으로 고2때 문과반에 배정될지 이과반에 배정될지

결정됩니다. 보통 학생들이 문과는 수학(나)형 범위를 배우고

이과는 수학(가)형 범위를 배운다고 알고 있을텐데요.

이과 학생들이 수학 학습량이 훨씬 많기 때문에

수학, 과학이 하기 싫어 문과를 선택한 친구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과를 선택했다면, 공부시간의 반 이상은 수학에 투자하기!

 

이과를 선택한 학생들이라면 공부시간 중 50% 이상은

반드시 수학 과목에 투자해야 합니다.

수능 시험 범위에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Ⅰ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수능에 들어가지 않는 과목들이

다음 배울 내용의 바탕이 됩니다.

따라서 수능에 들어가지 않는 과목들은 기본개념의

이해와 내신 공부 수준에서 빨리 진도를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에 포함되는 과목의 양도 많기 때문에

기본개념 이해와 심화학습을 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문과 학생이라면, 개념 꼼꼼하게 공부하기

 

수학에 자신이 없어 문과를 선택한 학생들도 있을텐데요.

문과의 경우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때 미적분Ⅰ을 배우고,

2학기 때 확률과 통계를 배웁니다.

이과에 비해 공부해야 할 내용이 절반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무리하게 선행을 한다거나 모르는데 무작정 진도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처음 기본 개념부터 꼼꼼하게 정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문과 학생들을 보면

풀었던 기본개념 응용 문제만 반복적으로 푸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물론 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것은 중요하지만,

계속 쉬운 문제만 풀려고 하면 발전할 수 없습니다.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고난도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어려운 문제를 자주 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어려운 문제란 4점짜리 문제들을 칭하는데요.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는 바로 해답지를 보기 보다는

혼자 고민해서 문제를 풀어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틀렸던 문제는 반드시 일주일이내로 다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주일 동안의 시간을 두는 것은 풀이법을 외워서

풀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풀이법을 외운다 하더라도 같은 유형의

비슷한 문제가 나왔는데 풀 수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기본 개념부터 꼼꼼하고 정확하게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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