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나형 오답노트 Tip

 

수학문제를 풀고 맞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을 하며 부족한 개념이나 잘못된 풀이과정을

고쳐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성적이 오를 수 있는데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오답노트 입니다.

오답노트를 잘 작성해 두면 틀렸던 문제를 다시 복습하는

효과가 있어서 오답률을 낮춰주기 때문이예요.

오늘은 수학(나형) 오답노트 Tip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문제를 시간과 공을 들여서 스크랩하는 건 X

 

가끔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친구들을 보면 다양한 색깔의 형광펜 등을

활용해 한 문제를 오답노트 하는데 시간을 많이 사용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고3 수험생의 경우 이렇게 오답노트에

많은 시간을 쏟아 길게 스크랩하는 것은 불필요합니다.

 

오답노트를 계속 해오던 습관이 있는 학생이라면

고3때도 하던대로 작성하면 되지만,

계속 써오던 학생이 아니라면

고3때 갑자기 쓰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답노트에 대한 부담감이 생기기도 하고

처음 오답노트를 작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예요.

본인이 풀었던 모의고사나 문제집에서

어느 부분에서 틀렸는지 정도로만 체크해 두는 걸 추천해요.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오답노트 Tip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1등급을 결정지을 수 있는

21, 29, 30번 문제를 반드시 오답노트에 모아 두는 걸 추천해요.

오답 여부와 상관없이 지금까지 21, 29, 30번 문제를 모아두면

복습할 때도 효과적이고 자신만의 풀이방법으로 풀어보거나

왜 틀렸는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오답노트 Tip

 

중위권 학생들이라면 고난이도 문제를 제외하고

모든 문제를 빠른 시간안에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쉬운 연산문제 등을 제외하고는 틀리거나

헷갈리는데 찍어서 맞춘 문제, 풀이방법이 틀렸는데

어쩌다 답이 맞아서 맞춘 문제 등

아리송한 문제들은 모두 오답노트에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모르고 넘어갔거나 헷갈렸던 개념도

같이 적어두는 걸 추천합니다.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오답노트 Tip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개념이 많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으므로

개념노트에 그 개념에 해당하는 틀린 문제를 적는 방식으로

오답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하위권 학생들은 오답노트에 공을 들이기 보다는

개념을 보완하는 것을 위주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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