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바꾸기

 

재수를 하는 친구들이라면 탐구과목을 그대로 다시한번 공부해야 할지 아니면 다른 과목을 새롭게 시작해야할지 고민이 많을텐데요.

재수를 결심한 문과 친구들이 궁금해하는 사탐과목 바꾸기에 대한 몇가지 궁금증에 대한 답을 하도록 할께요~

 

 

 

Q1. 과목을 바꿔도 위험부담이 없을까요?

 

공부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생각해요. 재수생은 현역때보다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재종, 독재 어떤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본인이 과목을 바꾸고 싶고 그 과목을 다시 처음부터 공부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주요과목이 많이 약한 친구라면 사탐 과목을 다시 새롭게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겠죠.

탐구과목은 수능에서 언제 뒤통수를 맞을지 모르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현역때 응시했던 과목에 자신이 없다면

새롭게 과목을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념을 6월 평가원 전까지 돌리고 여름방학부터 문풀을 돌리면

위험부담이나 시간이 부족한 문제는 없을 거예요!

 

 

 

Q2.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게 유리한거 아닌가요?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게 당연히 유리합니다.

변환표준점수의 기준이 되는 백분위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응시인원이 많을수록 등급 확보가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응시자 수 1,2위 과목인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 과목은 응시자 수가 많은만큼 변별력을 가리기 위해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응시자 수가 적으면 등급을 따기가 만만치 않는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해요.

따라서 무슨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고 불리한지의 여부를 따질 수는 없습니다.

18 수능의 경우에도 1등급컷이 50점 만점으로 나와 한문제만 틀려도 2등급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죠.

자신이 하고 싶은 과목을 소신있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3. 정말 제2외국어를 공부하면 사탐으로 대체가 가능한가요?

 

지금까지 수능에서 탐구 2과목 중 1과목은 제2외국어나 한문으로 대체가 가능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시모집에서 제2외국어로 대체할 수 있는 대학은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이화여대, 경희대, 외대 등이었고

정시모집에서는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이대, 건대, 시립대, 동국대 등등이 있었어요.

사탐과목을 공부하다 더이상 자신이 없다 싶으면 제2외국어 공부를 시작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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