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법학 과목 찬찬히 뜯어보자

 

 

 

7급, 9급 선택과목 중 하나인 법학 과목! 일반 행정 선택과목인 행정법을 포함해서

다른 직렬의 형법이나 형사소송 법 등이 바로 법학 과목입니다.

오늘은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법학과목의 요모조모를 찬찬히 뜯어보도록 합시다.

 

 

 

 

 

 

 

고득점이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

 

7급, 9급 공무원 시험의 선택과목 중 하나인 법학 과목은 평균 점수가 다른 과목보다 높은 편입니다. 그 말인 즉슨 다른 과목보다 높은 점수를 받기가 쉽다는 거죠. 법이라면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 고득점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직관적이기 때문입니다

용어 등이 생소해서 어렵게 느껴지지만, 법이라는 학문 자체가 지닌 특징이 직관성입니다. 그리고 공무원을 준비하는 성인이라면, 사회에서 통용되는 기본적인 규준이나 상식을 바탕으로 접근하기가 훨씬 쉽죠.

 

둘째, 범위가 정해져 있다.

행정학이나 한국사는 그 어마어마한 분량 때문에 공부하면서 많은 난항을 겪게 됩니다. 법학 문제를 틀리게 되면 본인이 몰라서 틀리는 거지, 공부를 첨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했는데 못 봐서 틀리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국사는 특히 아주 생소한 부분까지 지엽적으로 내서 수험생들을 혼란에 빠뜨리는데, 법학은 그렇지 않습니다.

 

셋째, 이해가 수월하다.

법학 과목은 과목 특성상 판례 위주로 출제 됩니다. 다양한 판례들을 접하다 보면 간간히 재미있는 내용을 접하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지루한 기타 과목에 비하면 이해가 쉬운 편입니다.

 

 

 

 

 

 

 

 

 

 

 

 

 

 

 

 

여기서 잠깐!

 

법이란 것은 개정될 때가 있습니다. 또 시간이 지나서 판례가 뒤집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때문에 법학 과목을 공부할 때는 반드시 최신 버전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야 개정된 법을 알 수가 있고, 판례 또한 최신 판례를 꾸준히 읽어보아야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얼마나 공부해야 하나요?

 

9급에는 총론만, 7급은 총론과 각론 모두 공부를 해야 합니다.

7급의 경우에는 총론과 각론이 7:3 정도로 나오기 때문에 총론이 가장 중요하긴 합니다.

국회사무처 8급의 경우에는 7급보다 조금 더 각론이 많이 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행정학이나 한국사 기본서가 2천 페이지에 도달하는 것과 비교해서,

법학은 1천 페이지 정도 되니 훨씬 그 부담이 덜하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대충 공부해도 된다는 말은 No! 반드시 꼼꼼하게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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