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만에 9급 합격! 합격자 커리큘럼 그대로 따라 하기

 

 

 

 

단기 합격이 어렵다, 어렵다 해도 분명히 단기 합격 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오늘은 10개월 만에 단기 합격한 분의 커리큘럼을 알아봅시다.

 

 

 

 

 

 

 

공부장소는 도서관

 

제가 독서실 대신 도서관을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였는데요.

 

첫 째, 경제적 상황 상 독서실 비가 많이 부담이 되어서였습니다.

둘 째, 독서실은 환기가 안 되는 느낌이라 탁 트인 공간에서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나름 아빠 찬스를 써서, 아빠 출근 할 때 차를 얻어 타고 도서관 앞에서 내리고,

집에 올 때는 제가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하다 오기 때문에 유동적이었습니다.

인강 같은 것도 아이패드에 넣어서 도서관에서 와이 파이로 들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으면 딴 짓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점점 피치를 올려가는 공부 시간

 

 

합격 후기들을 보시면 시험을 앞둔 상황에서는 공부를 무리해서 하기 보다는

컨디션 관리에 힘쓰라는 말들이 많은데요,

 

저는 단기 합격을 위해서 반대로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공부 시간을 늘려갔습니다.

저는 초반 6-7개월 동안은 공부시간을 8시간에서 10시간 사이로 두었는데요,

4월 국가직 시험 보기 한달 전에는 최대 12시간 정도로 치열하게 공부했습니다.

오히려 그게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휴식은 하루가 아닌 0.5일

 

많은 분들이 합격 수기에서 일주일에 하루는 꼭 쉬어라! 라고 하시는데, 맞아요.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건 수험생활을 1년 이상 끌고 갈 때 의미가 있어요.

 

저는 상황 상 단기간에 합격했기 때문에, 하루도 아닌 딱 반만 쉬었어요.

일요일 오전에도 도서관을 나가서 오후까지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쉬었죠.

 

 

 

 

 

 

 

 

 

 

 

 

 

공통 과목을 먼저 짚고 넘어가자

 

 

저는 4월 국가직을 치기 전에 선택과목을 연말이 다 되어서야 시작했어요.

대신에 정말 그거만 열심히 했었죠. 근데 제가 이렇게 하고도 합격이 가능했던 건,

그만큼 앞에서 공통과목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왔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 말은 공통과목이 진짜 중요하다는 겁니다.

 

한국사 같은 경우는 범위도 너무 넓어서 휘발성이 진짜 강해요.

영어도 문법을 확실하게 다져 놓아야 하고요. 물론 행정학 같이 범위가 한국사 뺨치는 선택과목을 하시는 분들은

훨씬 일찍 시작해야겠지만, 저는 사회과목이어서 괜찮았던 듯 합니다.

범위가 넓은 선택과목이라도, 결코 공통과목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공통과목을 완벽하게 정복한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하세요.

진도보다 꾸준히, 텐션 떨어지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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