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입학 학과 지원시 고려할 점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가 어느정도 끝나고 곧 정시 원서접수 시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원서를 쓰면서 어느 과에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대학이나 학과 결정 전에 진학사합격예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합/불 여부와
지원 가능한 학과등을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겠죠?
과 지원시 고려해야할 점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1. 소신지원
자신의 진로에 확신이 있는 친구라면 평소 지원하고 싶었던 대학의 해당 학과에 소신지원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정시에서 쓸 수 있는 학교는 3개 이므로 하나 정도는 자신의 점수에 맞는 대학 학과에 소신지원 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소신지원은 정말 자신의 소신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므로 약간 상향지원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추가합격으로 합격할 수도 있지만, 커트라인에 아슬하게 걸리는 점수대이므로
안전하게 최초합격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복수전공
복수전공이란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고 폭 넓은 학문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자신의 전공과정을 포함하여
2개 이상의 전공과정을 이수하는 것인데요. 과 지원 할때 복수전공 또한 깊이 고민해봐야 합니다.
보통 상향하나, 적정하나, 하향(소신)지원 하나의 원서를 쓰는데 올해안에 무조건 입시를 끝내고 싶다하는 친구들은
상향이나 적정대학에서 낮은 과를 선택해 원서를 작성하고 입학 후에 복수전공을 고려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복수지원은 보통 1학년 학점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대학에 입학해서 학점을 잘 따서 복수전공에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선택해서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정시는 하향지원
수시원서를 작성할 때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보다는 좀 더 상향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시원서접수는 수능을 보기 전에 원서를 쓰는 것이므로 자신의 수능성적을 모른 상태에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고
정시 원서접수는 수능성적을 기반으로 원서를 써야하기 때문에 합격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하향지원을 해야 합니다.
또한 이번 수능이 작년 수능보다 전반적으로 쉬운 난이도였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상위권은 물론 중하위권 친구들까지
눈치싸움이 치열해짐에 따라 상위권 친구들이 안정지원을 하게 되면 중하위권 친구들까지 연이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수시 이월인원과 자신의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꼼꼼하게 따져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을 활용해야 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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