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국사 공부방법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선정되면서,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 늘어난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들도 있을텐데요.
한국사는 문과는 3등급 이내, 이과는 4등급 이내의 성적만 받으면
수시접수나, 정시접수에 큰 지장을 받지 않는 과목입니다.
또한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과목이라 비교적 등급을 받기가 수월한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사를 아예 공부하지 않으면
수시전형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사는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1. 연도별로 정리하기
개념을 공부하고 나서 적용 문제를 풀 때 각 문제의 답에
해당하는 연도의 시대상, 정책, 사회상을 한번에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해당 연도와 비슷한 연도별로 주요 사건을 정리해두면
다음번에 문제를 풀 때나 복습할 때 한눈에 알아보기 쉽습니다.
2. 단순암기가 아닌 사건의 배경을 정리하기
0000년에 무슨 사건,
이렇게만 암기하면 금방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역사는 단순 암기가 아닌 흐름을 파악하는 공부를 해야
오래 기억하고 까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건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과 등장하는 주요인물, 등장하는 나라 등
간단하게라도 흐름을 파악하며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개념 노트 만들기
한국사에 대해 아예 노베이스인 학생이라면 개념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능 한국사는 내신 한국사처럼 모든 역사적 내용을 세세하게 알 필요는 없으므로
굵직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념 노트와 오답노트를 병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개념필기에서 정리한 내용에 관련된 문제를 틀렸을 때
그 밑에 몇월 모의고사 몇번 문제에서
해당 개념이 출제되었는지, 왜 틀렸는지 적어두면
개념을 복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오답노트 복습까지 가능합니다.
4. 오답노트 만들기
한국사 과목은 특히 오답노트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정답 선지 뿐만 아니라 오답인 선지까지 체크하면
다음번에 오답이였던 선지의 사건이 문제로 출제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답이 아닌 4개의 선지가 각각 어느 시대인지, 어느 왕의 업적인지,
혹은 어느 단체의 활동인지 등을 정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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