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노하우

2019 입시 전형계획 알이보기 - 서울대편

김카토 2018. 2. 23. 09:35

2019 입시 전형계획 알이보기 - 서울대편

 

이제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예비 고3 학생들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올해 새로 바뀐 세부전형들을 확인하고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저번 서울 시립대편에 이어서 오늘은 2018학년도와 달라진

2019학년도 서울대의 입시 전형계획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대, 수시로 78.5% 선발!

 

 

지역균형선발전형

 

서울대에서는 올해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756명의 학생을 선발합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제일 유의해야 할 점은 졸업생은 지원할 수 없다것인데요.

이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여야 합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설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인데요.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 해당하는 수능 응시기준

을 따라야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최종합격 할 수 있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전 모집단위 수능 4개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합니다. 예체능 계열의 경우

지원하는 학과마다 최저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입학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전형

 

일반전형에서는 1,742명의 학생을 선발합니다.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 서류평가 100%로 학생들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 및 구술고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일반전형은 지역균형전형과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요구되지 않는 전형입니다. 일반전형에서 실시하는 면접 및 구술고사는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제시문을 활용한 면접 방식이 유지됩니다.

 

 

정시모집

 

서울대는 가군에서 정시모집으로 684명의 학생을 선발합니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하며,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의 경우 수능 80%와 실기 20%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영어와 한국사 같은 경우에는

영어영역 1등급은 감점 없이 만점으로 반영되고, 2등급 부터는 0.5점씩

감점이 됩니다. 또한 한국사 영역은 3등급 이내라면 감점이 없으나,

4등급부터는 0.4점씩 차등 감점된다고 합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2등급 이내는 감점이 없으나 3등급부터는 0.5점씩 차등 감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