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노하우

수능 영어 시기별 학습전략

김카토 2018. 2. 7. 10:46

수능 영어 시기별 학습전략

 

영어가 절대평가로 시행되면서 학습부담이 줄었다고 느끼는 수험생도 있을 수 있겠지만,

수능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영어도 포기하지 않고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성적을 관리하고 공부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시기별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일까요?

오늘은 영어 시기별 학습전략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 모의고사~6월 모의평가

 

6월 모의고사 전까지 현역 학생 기준 총 2번의 교육청 모의고사를 보게 되는데요.

3월 교육청과 4월 교육청은 크게 중요한 시험은 아니지만 그래도 틀린 문제는 분석하고 점검해야 합니다.

평가원 문제를 풀어본 것이 아니므로 출제 경향까지 자세하게 파악할 필요는 없지만

왜 틀렸는지, 내가 부족한 파트는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해야 합니다.

6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독해가 부족하다면 독해파트, 듣기가 부족하다면 듣기 파트를

보완하는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당연히 어휘 공부 또한 손을 놓지말고 꾸준히 해야 합니다.

 

 

 

6월 모의평가~여름방학 이전

 

현역 학생이라면 처음으로 평가원에서 출제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6월 모의평가 인데요.

오답은 물론 6월 모평에서 평가원이 예고한 출제 경향 등을 분석해야 합니다.

또한 6월 모평에서도 여전히 나타나는 자신의 취약 파트를 파악하고

아직 늦지 않았으니 부족한 부분은 기본 개념부터 꼭 보완해야 합니다.

 

 

 

여름방학~9월 모의평가

 

여름방학을 활용해서 연계교재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과목의 경우 수능특강만 해도 수능특강 영어, 영어독해연습, 듣기

이렇게 총 3권이 발행되고, 여름방학 직전에 수능완성 교재도 발행되는데요.

개학하면 바로 9월 모의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와 연계 교재를 충분히 볼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름방학 동안 연계교재 공부를 충분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특강은 복습위주로 공부하고 수능완성의 문제와 실전모의고사로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어법, 빈칸 등 자신의 약점 유형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9월 모의평가~수능

 

전체 연계교재를 매일매일 복습하시기 바랍니다.

영어는 지문이 변형되거나 선지에 변형되서 출제될 수도 있고,

같은 지문의 소재 등이 출제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연계교재에 최대한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파이널 기간이므로

실전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