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노하우

수능 사회탐구 과목별 공부방법

김카토 2018. 2. 7. 10:15

수능 사회탐구 과목별 공부방법

 

현재 수능 사회탐구에서 응시할 수 있는 과목은 총 9과목 인데요.

수험생이 2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응시할 수 있고,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들이 필수로 응시해야 되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사회탐구는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사회탐구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과목이 너무 많아 2과목 선택에 고민을 겪고 있는 친구들이 많을텐데요.

요약해서 말하면 학교 내신과 연결된 과목이나, 평소에 관심있고 흥미가 있었던 과목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사회계열 [ 사회문화, 법과 정치, 경제 ]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주제가 정해져 있는 과목들 입니다.

지난 3년 간 수능에 출제된 주제는 30개 정도라고 하니

개념만 탄탄히 정리하고 기출만 반복해서 풀어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문제 패턴에는 먼저 사회문화에서 지위, 역할, 역할 갈등을 묶어 묻는 문제,

표 분석 문제는 Ⅳ단원 계층 표 분석 문제 출제 등 이 있고

법과 정치에서 청소년 관련 법률을 사례 속에서 파악하는 방식의 문제나,

상속이나 선거제도 등의 정해진 문제 형식이 있습니다.

경제 또한 개인, 시장, 국가의 경제지표를 파악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습니다.

 

윤리계열 [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

 

윤리 과목은 사상가의 이름과 핵심 용어, 주장 등을 아는 것부터가 공부의 시작입니다.

각 사상의 주장을 변형된 선택지에서도 골라낼 수 있어야 하고,

한 끝 차이로 정답이 갈리기 때문에 함정에 주의해야 합니다.

무조건 사상가와 그 주장을 외우기 보다는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상반된 주장들을 연결지어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리계열 [ 한국지리, 세계지리 ]

 

지리계열은 개념을 열심히 공부해도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개념과 자료를 연결시켜서 공부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요.

과목 특성상 지도에 나온 지역의 지명이나 지역 특성을 파악하는 연습을 계속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리 과목 또한 출제되었던 문제들이 반복해서 출제됩니다.

기출되었던 선지들을 정리해두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요.

기후의 지역 차, 자원, 주요 공업의 분포, 인구 등의 주제는

1등급을 결정짓는 고난이도 문제로 출제됩니다.

자료를 많이 활용하는 과목이므로 그만큼 연계교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사계열 [ 세계사, 동아시아사 ]

 

역사는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정직한 과목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조건 달달 외우는 학습방법 보다는 흐름을 이해하는  학습방법이 기억에 더 오래 남으므로

배경설명을 해주는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연표 문제를 어려워 하고 연표 문제에서 1등급이 결정되므로

반드시 연표를 중심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순서대로 정리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