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노하우

고등학교 문과/이과 선택방법

김카토 2018. 2. 6. 09:32

고등학교 문과/이과 선택방법

 

문과/이과 계열 선택은 고등학교 2학년이 되기 전 1학년 말에 결정하게 됩니다.

수학이 싫어서 문과를 선택하는 친구들도 있고, 이과가 대학진학이나

업에서 유리해서 이과를 선택하는 친구들도 있을텐데요.

 

문과와 이과 중 어느 계열을 선택해야 대입에 유리할지, 성적이 잘 나올지 등 고민이 많을 겁니다.

오늘은 고등학교 문과/이과 선택방법을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 탐구 과목의 적성이 중요!

 

문과와 이과의 선택은 크게 수능에서 어떤 탐구 과목으로 시험을 치르느냐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탐구 과목의 적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수학이 싫어서 문과로 오는 학생들이 있는데, 수학을 잘하면 오히려 문과에서 유리해지기 때문에

더 중요한 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중 어느 영역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를 인지하는 것입니다.

 

흥미 있는 과목을 선택!

 

수시 선발이 70%가 넘는 대학 입시에서 내신 성적은 대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관심이나 흥미가 없는 과목이라면 그 과목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져 내신 성적이 오르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흥미가 있는 과목의 계열을 선택해서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수학과 과학이 좋다면 이과를, 국어와 사회가 좋다면 문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모든 과목이 좋거나, 특별히 관심있는 과목이 없다면?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의 계열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흥미가 있다고 하더라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성적이 잘 나오면 자신감이 생겨서 그 과목을 더 공부하게 되고 관리하기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부족한 다른 영역에 신경 쓰거나 수시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1학년 내신 성적표나 모의고사 성적표를 확인하고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의 계열을 선택하는 걸 추천합니다.

 

진로를 정했다면 관련 과목을 선택!

 

수시 전형이 증가하고,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의 증가로 과목 선택이 대입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데요.

자신의 진로 혹은 희망 전공과 적합한 과목을 선택해서 그 과목과 관련된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독서활동을 하는 등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습니다. 전공과 적합한 여러 활동을 통해

대학의 관련학과에 지원하고 면접에서도 전공과 관련된 독서활동을 통한 진로고민,

학과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 등을 어필한다면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