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입 전형의 특징
2019학년도 대입 전형의 특징
2019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년도와 달리 올해 2019학년도 대입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시 모집 76% 역대 최대! 학생부 중심 선발 확대!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은 현재의 대입전형의 틀을 유지함으로써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 하였는데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9학년도 수시, 정시 모집 인원을 살펴보면,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은
2017학년도 69.9%,
2018학년도 73.7%,
2019학년도 76.2%로
연 3년동안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정시모집 비중은 계속 줄어 2019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23.8%만 정시로 선발하며
이는 2018학년도 보다 2.5%P 줄어든 수치이므로 정시입시의 경쟁률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부 모집 인원의 증가
2019학년도 수시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3년째 계속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이 증가한 것 인데요.
학생부 교과 전형의 비중은 지난 해 보다 1.4%P 증가하였고,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은 지난 해 보다 0.3%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어
2018학년도에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 2019학년도에는 학생부 교과 전형이
수시 모집인원의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험생 중 학생부 위주의 전형에 합격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내신 성적관리와 비교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논술 & 적성전형의 변화
논술전형 또한 2018학년도 보다 약 200명 가량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하면서
2018학년도 31개 대학에서 선발하였지만 2개 대학이 늘어서
33개 대학에서 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각 대학교별 평균모집인원은 줄어들고 있으므로
경쟁률이 상승해서 올해 입시에서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적성전형의 형우 약 250명 가량 감소했는데요.
이유는 서경대에서 선발인원이 줄어들었고,
가천대에서 특성화고교전형, 삼육대 SDA추천전형, 수원대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출신자전형이 없어졌음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